한국인이 사랑하는 3박4일 해외 여행지 추 TOP3 - 후쿠오카, 나트랑, 타이베이

이번 연휴,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고민 중이신가요? 주말을 활용해 짧게 다녀올 수 있는 해외 여행지를 찾고 계신다면, 한국인이 사랑하는 해외 여행지 세 곳을 추천드립니다. 바로 대만의 타이베이, 베트남의 냐짱(나트랑), 그리고 일본의 후쿠오카입니다. 이 세 도시는 3박 4일 또는 3박 5일의 짧은 일정으로도 아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나라별 3박 4일 여행 코스와 주요 정보, 숙소 추천, 그리고 맛집 리스트까지 한방에 정리했습니다. 이 글과 함께라면 여행 계획을 쉽고 완벽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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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냐짱(나트랑)

후쿠오카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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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짱(나트랑)

베트남은 이제 한국인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가 되었지요. 지금까지 한국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나라가 일본이었다면 이제는 베트남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베트남은 비교적 한국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나라이고 물가가 매우 저렴한 편이라 적은 돈으로도 알차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어 많은 분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아시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또 베트남은 아시아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지역이 있을 만큼 웅장한 자연 때문에 베트남을 여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냐짱은 ‘작은 지상낙원’이라 불릴 만큼 매력적인 베트남의 해변 도시입니다. 베트남의 문화를 즐기면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면서 제대로 된 휴양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도시입니다. 냐짱은 1년 내내 따뜻한 날씨를 유지하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성수기와 비수기를 사계절로 구분하는 것이 아닌 건기와 우기로 구분합니다. 냐짱의 우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그리고 건기는 1월부터 8월까지입니다. 우리나라랑 정반대죠. 성수기는 건기인 1월부터 8월까지입니다. 우기에는 비도 많이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이 시기는 피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냐짱 여행을 생각 중이시라면 먼저 내가 어떤 이유로 방문하려고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온전한 힐링 여행을 위해서 가는 것인지 베트남의 문화와 분위기를 즐기려고 가는 것인지 결정을 먼저 하고 여행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냐짱은 크게 지역이 다섯 군데로 나뉘기 때문입니다.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어떤 목적으로 냐짱 여행을 하느냐에 따라 방문할 지역이 달라집니다. 나의 니즈를 충족시킬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고 싶으시다면 꼭 여행의 목적을 명확히 정해주세요!

 

 

 

3박 5일 여행 코스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항공권은 대부분 저녁 늦게 출발하는 비행기 편이 많습니다. 저녁 9시에 한국에서 출발해 베트남에 새벽 1시에 도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베트남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3박5일 코스로 여행을 많이 하시죠. 그래서 3박 5일 여행코스를 추천해 드리면서 냐짱의 맛집과 숙소도 함께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이 여행코스는 냐짱 시내와 혼총지역을 방문하는 일정이니 다른 지역의 여행코스와 냐짱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아랫글들을 클릭하세요!**

나트랑 여행 코스와 지역별 리조트 한방에 정리#1(깜란과 빈펄섬)

 

나트랑 여행 코스와 지역별 리조트 완벽한 총 정리#2(나트랑 시내,혼총,닌반베이)

 

 

 

1 일차: 일상을 끝내고 베트남으로 출발

출국: 저녁 8시에 인천공항에서 베트남으로 출발하시면 새벽 1시에 냐짱 깜란 국제공항 도착하게 됩니다.

 

숙소: 늦은 밤이기 때문에 공항 근처에 있는 가성비 호텔에 1박을 머무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 일차: 리조트에서 뽕 뽑기

오전:아침 식사 후 혼총 지역 리조트로 이동합니다. 공항에서 혼총 지역까지 차로 30~40분 걸립니다. 그 후에는 리조트 체크인 후 여유롭게 리조트 시설을 누리며 휴식합니다. 

공항 근처 맛집: 엠어이, 스푼

 

점심: 리조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으시면 됩니다.

 

오후: 점심을 먹은 뒤 리조트의 전용 해변과 혹은 전용 수영장에서 즐기시고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스파나 요가 프로그램을 체험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클럽이 있는 리조트도 있으니 잘 확인해 보세요!

 

저녁: 리조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혹은 혼총지역에 있는 로컬 맛집에서 저녁 식사를 합니다.

혼총 지역 맛집:포뎁, Quán Hải Sản Thanh Hiền

3 일차: 냐짱 시내 탐방

오전: 브런치 먹으면서 리조트 즐기기

 

오후: 냐짱 시내로 이동합니다. 먼저 시내와 혼총 지역사이에 있는 냐짱에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포나가르 사원에 방문합니다. 포나가르 사원의 꼭대기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곳입니다. 그 후에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고딕 양식의 성당인 냐짱 대성당을 구경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를 받으러 갑니다.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마사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사지샵 추천:퓨어베트남 마사지, 미우미우스파, J스파 추천합니다.

카페 추천:올라카페, A.N Cà phê

 

저녁: 마사지를 받고 냐짱 야시장에 들러 현지 음식을 맛보며 쇼핑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4일 차: 냐짱 해변 구경 후 쇼핑

오전: 리조트의 프라이빗한 해변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한 후 혼총 곶에서 독특한 바위 지형과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합니다.

혼총 카페 추천: ANH cafe

 

오후: 리조트 체크아웃 후 냐짱 시내로 들어와 담시장과 쇼핑센터에서 쇼핑합니다. 여기서 비행기 타는 시간까지 시간이 비었다면 마사지를 한 번 더 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냐짱 시내 맛집: Madam Phuong, Banh Mi Phan

 

저녁: 한국행 비행기 탑승하기.

 

 

 

 

후쿠오카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아마 후쿠오카일 것입니다. 한국에서 후쿠오카까지 비행기로 2시간이면 갑니다. 그래서인지 후쿠오카는 한국인이 일본 도시 중 가장 많이 방문하는 1위 도시입니다. 정말 후쿠오카 가서 느낀 건데 후쿠오카의 어느 곳을 방문하든지 한국인이 꼭 있습니다.

게다가 거리가 가깝다 보니 3박 4일의 짧은 일정으로도 후쿠오카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여름철(6월~8월)에 우기가 있지만, 이 시기를 제외하면 언제 방문해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하지만 후쿠오카는 온천이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겨울에 방문하시죠. 그래서 저도 일본의 특유한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면서도 힐링할 수 있는 3박 4일 여행코스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후쿠오카 맛집과 카페 리스트가 필요하다면 클릭하세요↓**

후쿠오카 여행 한방에 정리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 코스

후쿠오카 시내와 유후인을 방문하는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일정입니다.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유후인 료칸 추천 리스트

유후인에서 인기가 많은 료칸 리스트입니다.

 

1. 유후인 소우안 코스모스: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미가 조화된 고급 료칸입니다. 정성이 들어간 요리를 제공하여 인기가 많습니다.
2. 잇코텐: 단 10개의 객실만 운영하는 프라이빗한 고급 료칸입니다. 전 객실에 전용 노천탕이 있으며, 모든 공간에서 프라이버시가 보장됩니다.
3. 료칸 나카야: 유후인의 소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료칸입니다. 아늑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가 돋보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4. 노비루산소: 유후인 분지의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료칸으로, 자연 속에서의 평화로운 시간을 제공합니다. 넓은 노천탕과 전통미가 돋보이는 객실이 특징이며, 온천욕 후 즐기는 현지 재료로 만든 요리가 일품입니다.

 

 

 

 

타이베이

대만은 여자 혼자 여행하기에도 안전한 나라로 꼽힙니다. 치안이 뛰어나고 현지인들이 외국인에게 친절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죠. 대만은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나라입니다. 제 주변만 봐도 대만을 한 번도 안 가본 사람과 대만 여행을 여러 번 다녀온 사람으로 나뉘어요. 딱 한 번만 다녀온 사람은 제 주변에는 없어요.

또한, 대만은 ‘미식의 나라’로 불릴 만큼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딤섬, 진한 국물이 일품인 우육면, 그리고 더위를 날려주는 망고 빙수까지, 먹는 즐거움이 여행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랍니다. 타이베이는 대만 영화에서 보던 특유의 분위기와 감성을 담은 장소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감각적인 스팟이 많아 젊은 여행자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어요.

다만, 타이베이는 비가 자주 내리는 도시이므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건기인 11월부터 4월 사이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겨울에도 한국의 가을처럼 선선한 날씨를 유지하기 때문에 겨울철 여행지로도 제격입니다. 대만은 안전하고 매력적인 도시 풍경, 맛있는 음식, 그리고 편안한 날씨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한 번 떠나보면 왜 사람들이 대만에 빠져드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타이베이 3박 4일 여행 코스

블로거들과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식당과 스팟들로 만들어진 타이베이 3박4일 여행 코스입니다.

 

1 일차: 타이베이 도착 & 시내 탐방

.오전에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백종원아저씨가 추천해주는 40년 전통의 곱창 국수 집인 정종아상대장면선에서 혹은 이연복 셰프님 추천 만둣집에서 간단한 점심 먹기. → 중정기념당기념당으로 가서 대만의 문화 체럼 및 근위병 교대식 관람하기. →심플 카파(Simple Kaffa)에서 휴식하기 → 시먼딩 야시장에서 현지 쇼핑 즐기고 추천메뉴인 닭튀김(지파이)과버블티 먹기.

 

정종아상대장면선

심플카파

 

 

2 일차: 스펀 & 지우펀 탐방

오전에는 스펀 기차역에 방문하여 천등 날리기 체험(소원 적기) 하며 기차역 구경 후 “대만의 나이아가라”로 불리는 스펀 폭포 구경하기 → 스펀과 가까이에 위치한 핑시 올드 스트리트에서 길거리 음식 맛보고 전통 시장 구경하기 →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으로 유명한 지우펀 올드 스트리트 방문하기. 스트리트에 있는 다양한 디저트 즐기면서 쇼핑하기 → 저녁식사는 지우펀안에 있는 전통 음식점에서 먹기.

 

 

 

3일 차: 타이베이 시내 탐방과 온천 체험

아침 식사 후 타이베이 101에서 타이베이 전경 감상하고 쇼핑몰에서 쇼핑하기. 타이베이 101안에 잇는 대왕연어초밥 집인 삼미식당에서 먹기 → 오후에는 베이터우 온천에 방문하여 온천욕을 즐기고 온천박물관 방문하기 → 저녁은 타이베이에서 꼭 먹어야 하는 우육면 먹기

 

삼미식당

 

 

4일 차: 타이베이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식사는 타이베이가면 꼭 들려야 할 전통 브런치집, 용허또우장에서 먹기→ 아침 식사 후 대만의 전통 사찰인 용산사에서 대만 불교 문화 체험하기 → 한국 출발 하기 전 멜란지 카페에서 커피로 여유롭게 여행 마무리 하기

 

용허또우장

멜란지 카페

 

**타이베이 여행할 때 필요한 꿀팁과 더 많은 맛집 리스트가 필요하다면 아랫글을 확인하세요!**

대만 타이베이 여행 총정리 (+3박4일 여행 코스)

 

 

 

 

각 도시별 추천 맛집&카페 리스트

 

 

 냐짱

시내 맛집과 카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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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후쿠오카 맛집과카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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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타이베이 맛집카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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